
‘뽀빠이 아저씨’로 사랑받은 방송인 故 이상용이 세상을 떠난 지 1주기를 맞았다. 생전 국민 MC로 활약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던 고인은 자신이 직접 선택한 용인공원 자연장에서 영면에 들었다.
故 이상용은 지난해 5월 9일 향년 81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KBS ‘전국노래자랑’, MBC ‘우정의 무대’ 등을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은 방송인으로, 특유의 친근하고 유쾌한 진행으로 오랜 시간 대중과 함께했다.
고인이 마지막 안식처로 택한 곳은 경기도 용인공원 자연장이었다. 생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담까지 진행했던 故 이상용은 “나도 언젠가 이곳에 오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故 김수미 배우를 추모하기 위해 아너스톤을 찾은 자리에서 자연 속에 조성된 장지를 둘러본 뒤 이곳을 마지막 안식처로 마음에 두게 됐다.
재단법인 용인공원 김동균 이사장은 “이상용 선생님은 마지막까지 국민과 무대를 사랑하신 분이었다”며 “1주기를 맞아 고인이 남긴 따뜻한 이야기와 추억이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용인공원에는 故 이상용을 비롯해 故 김수미, 故 강수연 등이 안치돼 있다. 자연 친화적인 자연장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고인을 추모하려는 유가족과 팬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 용인공원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








